
배우에서 무속인으로,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 정호근 씨의 이야기는 언제 들어도 참 특별하게 느껴지는데요. 많은 분이 그의 삶에 궁금증을 가지고 계시죠. 특히 그가 흘린 눈물 속에는 어떤 아픔과 사연이 담겨 있을지 저도 마음이 쓰였습니다.
배우 정호근, 강렬한 악역부터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까지
정호근 씨는 1964년생으로 올해 61세인데요. 중앙대학교 연극영화학과를 졸업하고 1984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했습니다. 연기 경력만 수십 년에 달하는 베테랑 배우시죠.
그는 ‘여명의 눈동자’, ‘왕초’, ‘야인시대’, ‘허준’, ‘상도’, ‘대조영’, ‘이산’, ‘선덕여왕’, ‘정도전’, ‘제5공화국’ 등 정말 수많은 드라마에서 활약했습니다. 특히 ‘왕초’의 아베 역이나 ‘정도전’의 임견미 역처럼 강렬한 빌런 캐릭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저도 그의 악역 연기를 보면서 소름 돋았던 기억이 많아요. 하지만 실제 성격은 화면 속 모습과는 달리 부드럽고 상냥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반전 매력 때문에 더 많은 분이 그의 삶에 관심을 가지는 것 같습니다.
신내림 선택, 가족을 위한 간절한 결정
정호근 씨의 삶에서 가장 큰 변화는 바로 무속인의 길을 걷게 된 것인데요. 2014년, 그는 원인을 알 수 없는 극심한 복통과 설사, 환청 등 신병 증세에 시달렸다고 합니다. 여러 병원을 찾았지만 아무런 이상도 발견할 수 없었죠. 결국 무속인을 찾아갔고, 신을 받아야 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고 해요.
이때 가장 충격적이었던 이야기는 신내림을 거부하면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화가 미칠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는 슬하에 2남 3녀를 둔 가장으로서, 자녀들에게 고통을 물려줄 수 없다는 생각에 깊은 고민 끝에 신내림을 받아들이기로 결심했다고 전했습니다. 처음에는 아내 장윤선 씨의 반대도 있었지만, 결국 가족을 지키기 위한 그의 간절한 마음에 아내도 동의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정호근 씨는 일부 자녀를 먼저 떠나보낸 아픔을 겪기도 했습니다. 이런 경험들이 그의 결정에 더 큰 영향을 미쳤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신내림 이후 그는 가족을 해외로 보내고 홀로 생활하는 기러기 아빠가 되었다고 해요.
자신과 가족의 안녕을 지키기 위한 아버지이자 남편으로서의 처절한 선택이었다는 점이 많은 이들에게 뭉클함을 주는데요. 그의 이런 고백은 보는 이들의 마음을 움직입니다.
무속인 정호근, 대명원에서의 삶
현재 정호근 씨는 경기도 의정부시에 위치한 ‘대명원’이라는 신당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곳에서 예약제로 방문 상담을 진행하고 있는데요. 과거에는 예약 대기가 1년 이상 걸릴 정도로 인기가 많았다고 합니다. 요즘은 수개월 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하니, 방문을 원하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상담 방식은 직설적이라는 평가가 많습니다. 어떤 분들은 시원하고 좋다고 하지만, 또 어떤 분들은 다소 부담을 느낄 수도 있다고 하니, 개인차가 있을 것 같아요. 유명 배우 출신 무속인이라는 점에서 꾸준히 대중의 관심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 신당 이름: 대명원
- 주소: 경기 의정부시 민락동 732-3, 송산프라자 8층 805호
- 방문 시간: 10시 ~ 17시 (예약자만 상담 가능)
- 전화번호: 031-853-8728 / 010-8728-4577 (문자 예약 권장)
- 가격: 1인 10만원 (본인 외 타인 상담 불가)
- 주차: 건물 지하 주차장 이용 가능 (협소)
‘특종세상’ 속 정호근 눈물, 아픈 가족사 고백
MBN ‘특종세상’에서는 무속인 정호근 씨의 더욱 깊은 가족사가 공개되어 시청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는 방송에서 친할머니가 무속인이셨고, 삼 남매 모두 신병을 앓았다는 집안 내력을 밝혔습니다. 누나, 여동생, 그리고 그 자신 순으로 신병이 찾아왔다고 설명했는데요.
특히 최근 여동생을 떠나보낸 슬픈 사연을 털어놓으며 정호근 눈물을 보였습니다. 납골당을 찾은 장면에서는 “모든 것이 내 탓 같다”는 심경을 전하며 깊은 죄책감을 드러냈습니다. 사랑하는 가족을 잃은 슬픔과 함께, 무속인으로서의 삶이 가져다주는 고통과 책임감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순간이었어요.
배우로서의 화려한 삶과 무속인으로서의 고단한 삶 사이에서, 그는 여전히 가족을 향한 애틋한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있습니다. 유튜브 채널 ‘정호근쌤 인생상담’을 통해 대중과 소통하며 제2의 인생을 살아가고 있는 정호근 씨의 앞날을 응원하게 됩니다.
그의 가족사와 신내림의 무게, 그리고 사랑하는 이를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이 복합적으로 얽혀 나타난 감정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그의 진심이 많은 시청자에게 전해졌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Q1: 정호근 씨는 언제부터 무속인이 되었나요?
A1: 정호근 씨는 2014년 신병을 겪은 뒤 신내림을 받고 무속인이 되었습니다. 그는 병원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상 증상 진단 후 무속인의 조언에 따라 가족을 지키기 위해 이 길을 선택했다고 밝혔습니다.
Q2: 정호근 씨 점집 ‘대명원’의 예약은 어떻게 하나요?
A2: 대명원은 예약제로 운영되며, 전화번호 031-853-8728 또는 010-8728-4577로 문자 예약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과거에는 예약 대기가 길었지만, 최근에는 수개월 내 예약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Q3: 정호근 씨는 왜 여동생의 죽음에 대해 죄책감을 느꼈나요?
A3: MBN ‘특종세상’에서 정호근 씨는 여동생을 떠나보낸 사연을 고백하며 “모든 것이 내 탓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그의 복잡한 가족사, 특히 집안 내력인 신병과 무속인의 삶을 선택한 자신에 대한 복합적인 감정에서 비롯된 정호근 눈물과 죄책감으로 해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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