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티 반군이란? 홍해 봉쇄 직전까지 간 예멘 분쟁의 모든 것
후티 반군이란 어떤 세력인지, 최근 들어 중동 뉴스를 가득 채우고 있는데요. 2022년 휴전 이후 잠잠하던 예멘 내전이 2026년 9월 들어 다시 전면전 수준으로 격화되고 있습니다.
미국과 이란의 전쟁이 불붙으면서, 이란의 대리 전력인 후티 반군이 사우디를 향해 역대 최대 규모의 공세를 펼치기 시작했습니다. 근데 상황이 단순한 군사 충돌이 아니에요. 글로벌 에너지 수송로인 홍해까지 위협받는 국면이 됐습니다.
후티 반군이란? 정체와 배경을 먼저 알자
쉽게 말하면, 후티 반군이란 이란의 지원을 받아 예멘에서 활동하는 친이란 무장 집단입니다. 2014년부터 예멘 수도 사나를 장악하고, 사우디아라비아가 이끄는 연합군과 수년째 전쟁을 벌여온 세력이에요.
공식 이름은 ‘안사르 알라(Ansar Allah)’이고요. 이란 입장에서는 직접 사우디와 충돌하지 않으면서도 사우디의 옆구리를 찌를 수 있는 전략적 대리 전력인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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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티 반군이란 세력의 9월 공세, 무엇이 달라졌나
9월 8일(현지시간), 후티는 사우디 남서부 카미스 무샤이트의 공군기지와 인근 석유 기반 시설을 미사일과 드론으로 집중 타격했습니다. 부상자만 73명이 발생했고요.
이는 미국-이란 전쟁 발발 이후 사우디를 겨냥한 공격 가운데 역대 최대 규모로 기록됩니다.
다음 날인 9일에는 사우디가 후티 측 교도소를 공습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사망 32명, 부상 7명(후티 집계). 사우디 전투기는 12시간 동안 예멘 각지를 54차례나 공습했고요.
| 날짜 | 공격 주체 | 주요 내용 | 피해 |
|---|---|---|---|
| 9/8 | 후티 반군 | 카미스 무샤이트 공군기지·석유시설 타격 | 부상 73명 |
| 9/9 | 사우디 연합군 | 예멘 각지 54차례 공습 | 사망 32명, 부상 7명 (후티 주장) |
| 9/10~11 | 후티 반군 | 모카 항구·페림섬 전격 장악 | 홍해 요충지 통제권 확보 |
| 9/13 | 예멘 정부군 | 모카 탈환 반격 작전 개시 | 교전 진행 중 |
위 표를 보면 불과 5일 만에 분쟁 양상이 완전히 바뀐 게 보입니다. 특히 후티가 모카를 장악한 다음 날 바로 페림섬까지 점령한 속도가 놀랍습니다.
미국-이란 전쟁으로 호르무즈 해협이 사실상 봉쇄된 상황에서, 사우디가 우회로로 삼은 홍해(바브엘만데브)까지 장악함으로써 사우디의 원유 수출로를 동서 양방향으로 이중 차단하는 것이 후티의 핵심 전략으로 분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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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르무즈에 이어 홍해까지, 사우디 수출로 이중 봉쇄 위기
이번 사태의 핵심은 원유 수송로 문제입니다.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을 틀어막으면서, 사우디는 석유 수출 일부를 홍해 방향으로 전환했는데요.
후티 반군이란 세력이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장악하면 사우디는 동(호르무즈)·서(홍해) 양방향으로 수출로가 모두 막히는 이중 봉쇄 상황에 놓입니다.
| 해협 | 위치 | 현황 |
|---|---|---|
| 호르무즈 해협 | 페르시아만 입구 (동쪽) | 이란의 사실상 봉쇄 |
| 바브엘만데브 해협 | 홍해 남단 (서쪽) | 후티 통제권 강화 중 |
위 표에서 보듯이 사우디는 동서 방향 수출로를 동시에 위협받고 있습니다. 국제 유가에 미칠 파장이 상당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사우디의 신중한 대응, 미국 거절 이후 어떤 카드 남았나
사우디 외무장관은 “자국 방어에 주저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직접적인 군사 개입은 자제하고 있습니다. 2015년 대규모 공습으로 예멘 내전에 개입했다가 실패하고, 수십만 명의 사상자를 낸 전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사우디 왕세자는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군사 개입을 요청했지만, 트럼프는 새로운 전선 확대를 피하려고 이를 거절했다고 전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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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가/세력 | 입장 | 실제 행동 |
|---|---|---|
| 미국 | 추가 전선 확대 거부 | 군사 개입 거절 |
| 사우디아라비아 | 방어적 대응, 직접 개입 신중 | 공습·정부군 지원 |
| 파키스탄·튀르키예 | 메카 협정 발효 가능성 시사 | 미결정 |
| 이란 | 후티 반군이란 세력 지원 지속 | 간접 개입 |
위 표에서 보듯이 각국의 입장이 엇갈리는 상황에서, 사우디가 쓸 수 있는 유효한 카드는 튀르키예·파키스탄과 맺은 메카 협정 발동 정도입니다. 파키스탄 국방장관은 “필요 시 협정 조항을 이행할 것”이라고 했지만, 실질적인 행동으로 이어질지는 아직 불투명합니다.
예멘 정부군 총반격, 모카 탈환 가능할까
9월 13일, 사우디의 지원을 받는 예멘 정부군이 모카 항구 탈환을 위한 반격 작전에 돌입했습니다. 후티 차량과 무기를 파괴하며 교전에 들어갔다고 예멘 관영 매체가 전했습니다.
그러나 후티 반군이란 세력은 모카를 장악한 지 하루 만에 바브엘만데브 해협 내 페림섬까지 추가 점령했을 만큼 공세 속도가 빠릅니다. 미국의 직접 개입 없이 정부군만으로 탈환이 가능할지 회의적인 시각이 많습니다.
유엔 산하 국제이주기구에 따르면 지난 7월 이후 피란민만 7만 6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인도적 위기도 동시에 심화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FAQ – 후티 반군이란 관련 자주 묻는 질문
Q. 후티 반군이란 어떤 세력인가요?
A. 후티 반군이란 이란의 지원을 받는 예멘의 친이란 무장 집단으로, 공식 명칭은 ‘안사르 알라’입니다. 2014년부터 예멘 수도 사나를 장악하고 사우디아라비아 주도 연합군과 대립해온 세력이에요. 이란의 전략적 대리 전력으로 활동하며 홍해와 걸프 지역의 핵심 해상 항로를 위협하고 있습니다.
Q. 후티 반군이 홍해를 장악하면 어떤 일이 벌어지나요?
A. 후티 반군이란 세력이 바브엘만데브 해협까지 통제하면, 이란의 호르무즈 봉쇄와 맞물려 사우디의 원유 수출로가 동서 양방향으로 모두 차단됩니다. 국제 유가 급등과 해운 물류 비용 상승이 불가피하며, 한국을 비롯한 에너지 수입국들에도 직접적인 영향이 예상됩니다.
Q. 후티 반군이란 세력과 이란은 어떤 관계인가요?
A. 이란은 후티 반군에 무기, 자금, 군사 훈련 등을 지원하는 핵심 후원국입니다. 후티 반군이란 이란의 이른바 ‘저항의 축(Axis of Resistance)’ 중 하나로 분류되며, 이란은 직접 군사 행동 없이 후티를 통해 사우디와 미국의 중동 영향력에 압박을 가하는 전략을 구사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