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즘 배구계에서 제일 뜨거운 화두가 바로 현대건설 재계약 소식인 것 같아요.
여자배구 현대건설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멈췄지만 정규리그 2위를 차지하며 정말 대단한 저력을 보여줬는데요.
모마에서 카리 가이스버거로 외국인 선수가 바뀌고 이다현, 고예림 선수 이탈로 다들 봄배구 진출이 힘들 거라고 예상했었거든요.
근데 보란 듯이 2위에 오르며 팬들 마음을 아주 벅차게 만들었구요.


현대건설 재계약, 자스티스 선수가 남긴 강렬한 임팩트
현대건설이 이렇게 좋은 성적을 낸 이유로 여러 가지를 꼽을 수 있겠지만 아무래도 아시아쿼터 자스티스 선수가 보여준 활약이 제일 컸던 것 같습니다.
이전 시즌 위파위 선수가 전혀 생각나지 않을 정도로 엄청난 퍼포먼스를 보여줬는데요.
아래 기록을 살펴보면 두 선수 차이를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 구분 항목 | 자스티스 (이번 시즌) | 위파위 (통산 기록) |
|---|---|---|
| 공격성공률 | 약간 낮음 | 조금 더 우세 |
| 득점력 | 압도적 우위 | 보통 수준 |
| 서브득점 | 전체 1위 | 중위권 |
위 표를 보면 자스티스 선수가 득점력과 서브에서 얼마나 압도적이었는지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공격성공률 쪽에서 위파위 선수가 살짝 더 좋긴 했지만 득점력 자체가 완전 넘사벽이었구요.
카리 가이스버거 선수가 시즌 내내 부상으로 고생하면서 아웃사이드히터 쪽으로 공격이 많이 몰렸던 측면도 분명히 있었을 텐데요.
그런 악조건을 감안해도 자스티스 선수가 보여준 퍼포먼스가 정말 대단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강성형 감독님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하니 현대건설 재계약 소식도 조만간 들려오지 않을까 기대가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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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리를 선택한 김다인, 현대건설 재계약 확정 소식
자스티스 선수 이슈만큼이나 팬들 가슴을 졸이게 만들었던 김다인 선수가 드디어 잔류를 확정지었다고 합니다.
보수 총액 5억 4천만 원이라는 파격적인 조건으로 도장을 찍었는데요.
연봉 4억 2천만 원, 옵션 1억 2천만 원으로 샐러리캡 최고 수준 대우를 받게 되었습니다.
다른 구단에서 엄청난 러브콜이 쏟아졌을 텐데 원소속팀에 남기로 한 결단이 참 멋있어 보이구요.


IBK기업은행의 엄청난 구애를 뿌리치다
이번 FA 시장에서 IBK기업은행이 김다인 선수를 영입하려고 사활을 걸었거든요.
일본 국가대표팀 마나베 감독 카드를 꺼내 들고 가메야마 코치까지 데려오며 최적의 환경을 약속했었다고 해요.
아마 김다인 선수 본인도 엄청나게 고민했을 텐데 결국 익숙함과 비전을 공유한 친정팀을 선택했습니다.
이런 부분을 보면 프로 세계에서도 돈보다 중요한 무언가가 분명히 존재하는 것 같아요.
현대건설 리빌딩 꿀팁!
양효진 선수가 은퇴하면서 생긴 샐러리캡 여유분을 김다인 선수에게 전폭적으로 투자한 구단 전략이 정말 주효했습니다. 앞으로 정호영 선수까지 영입된다면 새로운 황금기를 맞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건설 재계약, 앞으로의 전망과 나아갈 길
김다인 선수가 지난 시즌 34경기 전 경기에 출전해서 세트당 10.963개 성공 횟수를 기록하며 리그 2위에 올랐잖아요.
초기 3년 동안 무명 시절을 보내며 이를 갈았던 과거를 생각하면 지금 보여주는 기량이 더 대단하게 느껴집니다.
흔들리는 리시브 속에서도 공격수들이 때리기 가장 좋은 위치로 공을 배달하는 능력이 단연 압도적이구요.
이제 현대건설 재계약 이슈를 마무리 지었으니 팀의 새로운 리더로서 리빌딩을 진두지휘할 차례가 다가왔습니다.


김다인 선수를 놓친 타 구단들 상황이 꽤 복잡하게 꼬여버린 느낌도 듭니다.
염혜선 선수나 안혜진 선수 쪽으로 눈을 돌려야 할 텐데 상황이 녹록치 않아 보이구요.
특히 안혜진 선수가 최근 불미스러운 음주운전 이슈로 징계 위기에 처해 있어서 시장 상황이 더 미궁 속으로 빠져버렸습니다.
이런 혼란스러운 이적 시장 속에서 일찌감치 핵심 선수를 지켜낸 구단 수뇌부 판단이 정말 신의 한 수였던 것 같습니다.
정관장 출신 정호영 선수 영입설까지 돌고 있어서 다음 시즌 전력 보강이 어떻게 완성될지 너무 궁금하네요.
양효진 선수라는 큰 기둥이 빠진 자리를 선수단 전체가 똘똘 뭉쳐서 채워나가야 할 시점입니다.
팬들도 의리를 지켜준 선수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더 열정적으로 응원하게 될 것 같구요.
비시즌 동안 강성형 감독님 지도 아래 더 단단해진 팀워크를 보여주길 진심으로 바래봅니다.
Q. 김다인 선수가 체결한 현대건설 재계약 조건이 어떻게 되나요?
A. 보수 총액 5억 4,000만 원(연봉 4억 2,000만 원, 옵션 1억 2,000만 원)으로, 팀 내 최고 대우를 받으며 잔류를 확정지었습니다.
Q. 자스티스 선수가 현대건설 재계약 후보로 거론될 만한 까닭이 무엇일까요?
A. 이번 시즌 전체 서브 1위를 기록하고 뛰어난 득점력을 보여주며 위파위 선수 공백을 완벽하게 지워냈기 때문입니다.
Q. 김다인 선수 잔류가 다른 선수들 이동에 어떤 영향을 주나요?
A. 같은 에이전트 소속인 정호영 선수가 현대건설로 이적할 가능성이 매우 높아졌으며, 세터 영입을 노리던 다른 구단들도 전략을 대폭 수정해야 하는 상황이 되었습니다.



